쿠팡은 지난해 4월 선보인 ‘로켓선물하기’ 서비스가 연 336% 성장했다고 밝혔다.
주 고객층은 여성으로 70%를 차지했으며, 30대 고객이 3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주로 이용하는 카테고리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생일선물 카테고리를, 30~50대는 기프트카드 카테고리를 주로 이용했다.
올해 로켓선물하기 인기상품 1위로는 쿠키나 비스켓, 초콜렛 등의 1만원대 상품들이 선정됐다. 이 뒤를 스마트워치, 휴대폰 액세서리 등 소형가전과 기저귀, 유아 도서 등 유아선물이 이었다.
로켓선물하기는 수령인이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 날, 로켓프레시 상품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된다. 일반회원은 1만9800원 이상의 로켓배송 상품을, 와우회원은 모든 로켓배송 상품과 로켓프레시 상품을 배송비 없이 선물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이번 연말에도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려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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