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운행이 장애인단체의 시위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20일 오전 7시 30분쯤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장애인단체의 시위로 인해 5호선 왕십리역 상선(방화방면) 승강장 안전문이 파손되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왕십리역 승강장 파손은 안전조치 완료되어 열차 운행을 재개했으나, 시위 여파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은 5호선 승강장 부근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