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이 가장 많이 찾은 인재는?..."3~5년차, 과장급, IT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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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이 가장 많이 찾은 인재는?..."3~5년차, 과장급, IT종사자"
  • 박주범
  • 승인 2021.12.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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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올 한해 잡코리아에 등록된 헤드헌팅 공고 36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헤드헌팅이 가장 많이 찾은 연차는 3~5년차로 나타났다. 

이 연차대에 전체 공고의 30.1%가 집중됐다. 이어 5년~7년차(21.2%), 1년~3년차(12.3%), 7년~10년차(11.6%)가 뒤를 이었다.

반면 15년차 이상을 찾는 비율은 3.4%로 연차가 높아질수록 헤드헌팅 기회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과차장급이 39.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주임.대리급(34.7%), 사원급(13.0%), 부장급(9.5%), 임원급(3.0%) 등의 순이었다.

가장 많았던 직종으로는 IT인터넷으로 39.9%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경영.사무직(28.7%), 연구개발.설계직(23.7%), 영업직(20.2%), 무역.유통직(13.0%) 등의 순이었다.

직무별로 보면 마케팅.광고.분석 분야가 응답률 9.2%로 10건 중 1건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기획.전략.경영(8.7%), 응용프로그래머(7.4%), 재무.세무.IR(6.0%), 바이오.제약.식품 연구개발(6.0%), 생산.공정관리.품질관리(5.7%) 등으로 많이 찾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과거 헤드헌팅의 주요 대상이었던 임원급들보다는 실무를 진행할 3~5년차 인재에 대한 헤드헌팅 채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잡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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