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행정 AI·빅데이터 성과 공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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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행정 AI·빅데이터 성과 공유대회’ 개최
  • 박주범
  • 승인 2021.12.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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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임재현 관세청장은 2021년 관세행정 인공지능 빅데이터 성과 공유대회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임재현 관세청장은 2021년 관세행정 인공지능 빅데이터 성과 공유대회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은 15일 전국 세관을 대상으로 ‘2021년 관세행정 인공지능·빅데이터 성과 공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관세청은 올해 광범위한 데이터의 수집·저장·분석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기술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불법외환거래를 감시하는 아이-캣치, 관서 우범성 분석 시스템인 빅파인더와 같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무에 접목해 신기술 기반의 정보분석을 전방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올해 최초로 시작된 성과 공유대회는 관세청이 개발·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 정보분석 시스템을 통한 분석사례 가운데 가장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결과물들을 공유, 확산하는 자리다.

발표는 빅데이터 기술환경, 아이-캣치, 빅파인더 3개의 분야로 구분해 실시하고, 각 분야별 최우수 활용사례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빅데이터 기술환경 분야에서는 △딥러닝 기법을 활용한 마약우범여행자 자동선별 △인공지능 기반 수입신고 기재 오류 예측 △가상데이터를 활용한 우범화물 예측 △딥러닝 기반 수출입 무역통계 예측시스템 구축 등 총 4개작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아이-캣치 및 빅파인더 분야에서는 △기업정보 연계분석을 통한 외환검사 대상업체 발굴 △공급망 분석 등을 활용한 인천항 담배밀수 적발사례에 대한 성과발표 및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코로나 세계적 유행 장기화로 인한 초유의 위기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관세행정 차원에서 디지털 세정 전환을 강력하고 밀도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데이터 문해력, 즉 데이터를 정확하게 읽고 해석하는 통찰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관리자와 직원이 모두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관세청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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