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5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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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5억원 전달
  • 박주범
  • 승인 2021.12.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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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현대백화점그룹은 15일 순직 경찰관 자녀 165명과 공무 중 상해를 입은 공상 경찰관 자녀 172명 등 총 337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1615명에게 총 29억 7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제복 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 유가족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북돋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75주년 경찰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순직·공상(公傷) 경찰관 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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