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마켓컬리·AK플라자 통해 '첫 유럽 크리스마스 푸드마켓'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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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마켓컬리·AK플라자 통해 '첫 유럽 크리스마스 푸드마켓' 진행
  • 박주범
  • 승인 2021.12.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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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은 EU 농식품 홍보를 위한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16일부터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을 테마로 한 국내 첫 유통점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연합의 육류와 유제품, 과일과 채소는 물론 파스타, 시리얼, 오일, 과자, 와인, 맥주, 증류주 등 다양한 EU 농식품이 소개된다.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은 마켓컬리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열린다. 마켓컬리에서는 16일부터 23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에서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일부 제품은 15%~20% 할인 판매한다. 

유럽 연합은 EU 농식품이 ‘Farm to Fork(농장에서 식탁까지)’ 전략으로 전 생산 과정에서 엄격한 안전 생산 기준과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존 보거츠(John BOGAERTS) 주한 EU 대표부 대사대리는 “한-EU FTA가 시행된 후 지난 10년간 한국 시장에서 EU 농식품 가격이 점차 낮아졌고 구매 가능한 유럽산 식음료의 선택의 폭도 크게 늘었다”며 “벨기에나 아일랜드의 맥주, 이탈리아산 와인, 스페인 햄, 프랑스산 치즈, 그리스산 올리브 오일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GI(지리적 표시제), 유기농 제품 등의 800여 종 EU 농식품이 판매된다. GI 라벨제도는 EU 진품보증제 중 하나다. 특정 제품의 이름을 보호해 지리적 원산지와 전통적인 노하우와 연결된 특성을 알리는 데 목표를 두고 3000여 개 농식품이 이 제도로 보호받고 있다.

사진=유럽 연합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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