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로그(Log)4j 헬프데스크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LG CNS는 이미 고객사에 공격자 의심 IP 차단, 로그4j 패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설정 등 대응 가이드를 배포한 바 있다.
로그4j 헬프데스크는 대응 가이드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하고, 고객 문의사항에 답변하는 서비스 시스템이다.
LG CNS 관계자는 "고객사에 발생할지도 모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종의 보안 워룸(War Room)으로서의 보안 대책을 신속 안내하기 위해 긴급 구성했다"고 전했다.
LG CNS는 보안, 클라우드, 아키텍처, 솔루션 등 사내 DX(디지털전환) 전문조직을 총동원한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보안 전문가는 물론, 개발과 인프라 등 유관 영역 전문가들이 전진 배치됐다.
LG CNS 보안사업담당 배민 상무는 “LG CNS 고객이라면 로그4j 걱정 없이 IT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올해 화이트해커 조직 ‘레드(RED)팀’을 신설하는 등 보안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사진=LG CNS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