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2021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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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 2021 성황리 개최
  • 김상록
  • 승인 2021.12.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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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2021 공연 모습. 사진=한화 제공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21'이 지난 7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서예리, 테너 홍민섭, 베이스 김승동, 카운터테너 정민호, 바로크오보에 신용천, 트라베오소 정윤태 등이 무대를 꾸몄다.

1부 프로그램 바흐의 ‘커피 칸타타’는 성악가들의 연기와 연출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종교적인 성격의 곡인 2부 프로그램,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서 계신 성모) 연주를 보고 눈물을 흘린 관객들도 있었다. 

음악평론가 나성인은 "자칫 기교적인 가창으로 흐를 수 있는 악구들을 세심하게 다뤄 서정적인 정조를 유지하면서 종교음악다운 내면성을 재현해냈다. 서예리는 우아함과 절제미를 잃지 않았고, 정민호는 풍부하게 소프라노를 받쳤다"고 했다.

관객들은 "고음악이 뭔지 잘 몰랐는데, 한화클래식 덕분에 매년 성장하는 느낌이다", "카운터테너와 바로크 음악의 세계에 빠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앙코르에서는 헨델의 '메시야' 중 '주는 목자요, 선하신 목자요' 중 'He shall feed his flock like a shepherd'을 연주했다.

한화클래식은 2013년 바흐 해석의 세계적인 권위자 헬무트 릴링 초청 무대를 시작으로, 마크 민코프스키, 윌리엄 크리스티, 안드레아스 숄, 조르디 사발 등 바로크 음악의 거장들이 내한해 고음악 공연을 펼쳐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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