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김건희 유흥주점 근무 사실 전혀 없어…끔찍한 인격살인 강력히 대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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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김건희 유흥주점 근무 사실 전혀 없어…끔찍한 인격살인 강력히 대처할것"
  • 김상록
  • 승인 2021.12.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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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열 국민캠프 제공
사진=윤석열 국민캠프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최지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열린공감TV는 ‘제보자’라는 사람을 내세워 1997년 5월경 ‘쥴리’라는 예명을 쓰는 김건희 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취지의 방송을 하였으나, 사실과 다르고 방송 자체로 말이 안 된다"며 "제보자 한 명을 내세워 김건희 씨에 대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수준 낮은 내용을 그대로 방송하고, 하반부에는 같은 제보자가 이재명 후보의 어린 시절을 증언하며 예찬론을 펼치다니 이런 것을 방송하거나 언급하는 분들은 부끄럽지도 않은가"라고 했다.

이어 "방송에는 ‘○○대 시간강사’로 소개받았다고 하는데, 1997년에는 김건희 씨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라마다르네상스 회장을 처음 안 시점은 훨씬 뒤로서 1997년경은 서로 알지도 못하던 때"라며 "시기가 맞지 않자 4년 전인 1997년 경 미리 ‘시간강사’가 되기로 내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간강사’로 소개한 것 같다는 말도 안 되는 해석까지 붙였다. 단연코 김건희 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런 방식이 사람을 대하는 민주당의 ‘민낯’이다. 대선 후보였던 추미애 전 장관까지 나서 근거 없는 인신공격도 잔혹하게 퍼뜨린다"며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 이런 끔찍한 인격살인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안해욱 전 초등태권도협회 회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안 전 회장은 1997년 5월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나이트를 방문했다가 조남욱 당시 삼부토건 회장의 초대를 받아 6층 연회장에 갔는데 ‘쥴리’라는 예명을 쓰는 김건희 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을 했다.

한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열린공감tv'는 취재 결과를 가지고 합리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저도 법률가로서의 양심으로 합리적 의심이라고 판단되어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며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는 대통령 후보인 공인으로서 검증에 당당하게 임해야 하는 것이지 오히려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민주적 지도자로서 바람직한 태도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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