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이자 CEO "오미크론 백신 개발 착수, 100일 이내에 갖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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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이자 CEO "오미크론 백신 개발 착수, 100일 이내에 갖게 될 것"
  • 이태문
  • 승인 2021.12.0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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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Omicron)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화이자 대표가 새로운 백신 개발이 100일 이내에 완성될 거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팍스로비드'는 돌연변이가 급증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그 효과는 다르지 않을 거라고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 백신 개발을 위한 작업에 이미 착수해 그 첫 단계로 26일 첫 DNA 탬플릿을 만들었다며“100일 이내에 새 백신을 갖게 될 거"라고 내다봤다.

한편,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도 이날 CNBC에 출연해 오미크론의 백신 개발과 공급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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