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다음달에 윤석열-이재명 지지율 역전될듯"
상태바
진중권 "다음달에 윤석열-이재명 지지율 역전될듯"
  • 김상록
  • 승인 2021.11.26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윤석열 국민캠프 제공
사진=윤석열 국민캠프 제공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다음달에 역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 전 교수는 26일 페이스북에 김병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의 간담회 발언이 담긴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민주당은 중도확장의 의지는 있으나 가능성이 적고 국힘은 가능성은 크나 애초에 확장의 의지가 없고 결국 양쪽 지지층 결집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복주머니 장난에 안티페미 캠페인을 하고"라며 비판했다. 윤 후보에 대해서는 "채용비리 인사 캠프에 앉혀놓고 차별금지법 비토하고"라고 했다.

또 "선거 총책임자(김병준 위원장)에는 박근혜 정권 패전처리 투수. 그것도 마운드에 서 보지도 못한. 아주 잘 하고 있다"라고 비꼬았다.

이날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자 대결 조사에서 윤 후보는 42.0%, 이 후보는 39.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