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수도권 의료대응 여력 거의 소진…재택치료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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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수도권 의료대응 여력 거의 소진…재택치료 확대 필요"
  • 김상록
  • 승인 2021.11.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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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수도권만 놓고 보면 의료대응 여력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특히 고령층의 감염 확산이 집중되면서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위원회에서는 지난 4주 동안의 단계적 일상회복 진행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다시 한번 의견을 모으고자 한다. 각 분과위별로 이미 토론을 거쳤겠지만 현 상황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함께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서도 지혜로운 판단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탱해줄 만큼 현재의 의료대응 체계가 갖추어져 있는지, 개선한다면 무엇을 먼저 보완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도 중요하다"며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급속히 늘더라도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중환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재택치료가 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감염이 증가해 최근에는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선 60세 이상 고령층과 아동, 청소년층의 방역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38명으로 집계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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