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온라인 면세 역직구 추진? 검토 중…결정된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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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온라인 면세 역직구 추진? 검토 중…결정된 건 없어"
  • 김상록
  • 승인 2021.11.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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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관세청이 내년 상반기 온라인 면세 역직구제 추진설에 대해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24일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온라인 면세 역직구제)는 검토 중인 단계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며 "원론적인 검토"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내년 상반기 관세법 개정 없이 행정 지침을 개정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면세 역직구제(가칭)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우 관세청 보세지원과장은 "온라인 역직구제 도입은 코로나 때문에 영업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업계가 계속 요구해 오던 것"이라며 "그래서 이번에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 매체에 밝혔다.

이에 한 면세점 관계자는 한국면세뉴스에 "(면세 역직구 시행시)업계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면세점 관계자는 "검토만 한다고 들었다"며 "(역직구가) 가능하게 되면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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