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결국 전두환 조문 안 간다...여론에 떠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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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결국 전두환 조문 안 간다...여론에 떠밀렸나?
  • 박주범
  • 승인 2021.11.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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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사진=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결국 고 전두환 씨 빈소에 조문을 가지 않기로 했다.

23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전직 대통령 조문과 관련하여 윤석열 후보는 조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만해도 윤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비경선 참가자들과의 오찬 회동 전에 기자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문은) 아직 언제갈지는 모르겠는데, (장례) 준비 일정을 좀 봐서 전직 대통령이시니까 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고 전 전 대통령은 내란 학살의 주범으로 대선후보가 조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는 여론이 비등해졌고, 경쟁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일찍감치 조문을 가지 않겠다며 "아직도 여전히 미완 상태인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진상이 드러날 수 있도록, 당시 사건 관련자들의 양심선언을 기대한다"고 밝힌 것과 대비되기도 했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 상가에 따로 조문할 계획이 없다. 당을 대표해서 조화는 보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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