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유통업계..."선한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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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유통업계..."선한 영향력 확대"
  • 박주범
  • 승인 2021.11.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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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업계가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다름플러스 이차돌은 프로 야구단 kt wiz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차돌은 지난 3월 수원 kt 위즈파크 구장의 외야 홈런존을 ‘이차돌 홈런존’으로 명명하고 홈런이 나올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적립해왔다. 최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다름플러스 HMR 상품 1500인분을 홈런존 기부 물품으로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수원지역의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기태 다름플러스 대표(왼쪽)와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오른쪽)이 지난 5일 서울 강동구 다름플러스 본사에서 홈런존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삼립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신제품 '고구마인줄', '감자인줄'은 '함께 웃어요 빵긋'이라는 지역상생 브랜드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제품 기획 의도를 살려 지역 농산물 평창 감자와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제품이다.

교촌치킨은 치킨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사연 공모를 받아 지원자와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하며 주변에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대구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에 교촌 임직원들이 푸드트럭과 함께 직접 찾아가 치킨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우리 농산물 상생프로젝트' 두 번째 제품으로 '제주감귤 빼빼로'를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소비 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를 선보여 고객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취지로 전개하고 있는 빼빼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또한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건립 사업인 '스위트홈'을 9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신뢰받는 브랜드의 모습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이차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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