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은 망했지만"…전지현 조롱 문구 팝업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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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망했지만"…전지현 조롱 문구 팝업창 논란
  • 김상록
  • 승인 2021.1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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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전지현을 조롱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문구가 담긴 팝업창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공개된 한 팝업창에는 '네파 자켓 7종 택1, 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팝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할인 판매 가격 정보가 담겨있다. 전지현이 출연하고 있는 tvN 드라마 '지리산'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을 받는 것을 비꼬려는 의도로 보인다. 전지현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해당 팝업창은 네파에서 제작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네파 관계자는 23일 한국면세뉴스에 "네파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된 건이다. 한 폐쇄몰에 올려진 팝업 광고로 알고 있으며, 우리 정식 판매 채널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현재는 팝업이 내려간 걸로 알고 있다"며 팝업창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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