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계적 일상 회복?, 수도권 위중증 병상 가동률 81.5%...병상 대기자 800명대↑[코로나19,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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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단계적 일상 회복?, 수도권 위중증 병상 가동률 81.5%...병상 대기자 800명대↑[코로나19, 21일]
  • 민병권
  • 승인 2021.11.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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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병상 여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수도권지역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대기자 수도 800명대를 넘었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당시 '0명'이던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804명으로 늘었다.

20일 0시 기준 병상대기자는 659명이었다. 하룻새 145명이 증가한 것이다. 대기자 규모로는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기자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자는 421명이며 기저질환자도 383명으로 병상 가동률도 한계 상황에 다가서고 있다. 

수도권에 남은 중환자 병상은 서울 59개, 경기 52개, 인천 16개 등 총 127개뿐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6.6%(1천127개 중 751개 사용)로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다. 수도권 인접 지역인 대전(68.0%)·충남(60.5%)도 가동률이 연일 높아지는 상황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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