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오늘 청주시 하나병원서 부스터샷 접종…백신 피해 유족들은 거센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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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오늘 청주시 하나병원서 부스터샷 접종…백신 피해 유족들은 거센 항의
  • 김상록
  • 승인 2021.1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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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청 유튜브채널 '아프지마TV' 캡처
사진=질병관리청 유튜브채널 '아프지마TV' 캡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9일 코로나19 백신(모더나) 추가접종을 받았다.

정 청장은 이날 오전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청주시 하나병원에서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정 청장은 "첫 접종을 시작한 이후 약 10개월 동안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헌신해주신 의료진과 지자체 관계자, 백신 생산과 배송에 힘써주시는 담당자, 지금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 분들, 가족 건강과 공동체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신 많은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효과가 감소하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면역을 일시에 증강시켜주는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카카오·네이버) 당일예약 서비스를 통한 잔여백신으로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포함)입원·입소자, 기저질환자(50대 이하)들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50대 연령층, 우선접종 직업군(경찰, 군인, 항공승무원 등)은 5개월, 면역저하자, 얀센백신 접종자는 2개월을 부스터샷이 필요한 기준으로 정했다.

한편, 이날 하나병원 인근에는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가 정 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백신 접종 후 숨진 자녀의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밝혀달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한 유가족은 이들을 말리는 경찰에 "딸이 죽었는데 이 정도의 항의도 못 하냐"며 울분을 토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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