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부여군, 우수 농특산물 판로 협약..."농민에 힘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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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부여군, 우수 농특산물 판로 협약..."농민에 힘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
  • 박주범
  • 승인 2021.11.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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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18일 충청남도 부여군과 부여군청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해운 쿠팡 리테일 디렉터(왼쪽)와 박정현 부여군수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은 충청남도 부여군과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앞으로 부여군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밤, 대추방울토마토, 수박, 멜론 등 부여군이 인증한 농특산물을 중간 마진 없는 가격으로 고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 농산물 통합 브랜드 ‘굿뜨래’ 상품들을 널리 알리고, 매출 증대를 위한 기획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마케팅이 급부상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도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중심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해운 쿠팡 디렉터는 “부여군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전국 고객에게 로켓배송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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