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447명, 직전 주는 365명 [코로나19,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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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447명, 직전 주는 365명 [코로나19, 15일]
  • 김상록
  • 승인 2021.11.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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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가 직전 주 대비 크게 늘어났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5일 브리핑에서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환자가 447명"이라며 "직전 주 365명에 비해서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주로 고령층 확진자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60세 이상이 한 82.1%"라고 했다. 1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417명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5주간 코로나19로 사망한 523명 중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가 338명, 64.6%로 나타났다. 박 반장은 "접종을 받지 않을수록 고령층일수록 사망의 위험이 커진다"며 "특히 고령층 중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접종 받으실 것을 다시 한번 권고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2172명으로 직전 주의 2133명보다 1.8% 정도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5으로 지난주 1.2에 비해 조금 감소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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