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첫 해외관광객이 온다"
상태바
"팬데믹 이후 첫 해외관광객이 온다"
  • 박주범
  • 승인 2021.11.15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관광객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08:50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이들은 지난 10월 한국과 싱가포르간 체결된 여행안전권역 협정에 따라 입국하는 관광객들이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인 이 관광객들은 입국 직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바로 한국관광을 시작한다.

같은 항공편에는 공사가 초청한 싱가포르 주요 관광업계 및 유력 언론매체 등 관계자도 있다. 초청단은 싱가포르의 대표 여행사 찬 브라더스(Chan Brothers)와 온라인 여행플랫폼 클룩(Klook), 주요 언론사인 CNA 및 SPH Media 등의 관계자들과 인플루언서들로, 오는 20일까지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국내 여행업계와의 간담회 및 언론 취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18일엔 한국민속촌에서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소개된 한국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도 진행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방한 관광상품에 실제로 포함돼 있기도 하다. 

공사 강규상 전략사업추진팀장은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인바운드 국제관광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조금씩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 단체관광객은 이튿날인 16일 입국할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