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위중증 대응 체계 '우려'...중증 병상 가동률 75%↑ [코로나19,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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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위중증 대응 체계 '우려'...중증 병상 가동률 75%↑ [코로나19, 14일]
  • 민병권
  • 승인 2021.11.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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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코로나 바이러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환잔 관리에 대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의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76.2%로 최근 4일간 위중증 환자수도 최다치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사망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인천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76%에 근접하고 있다.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14일 현재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전체 79개 중 60개가 사용돼 75.9%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시행이후 상황이 악화할 경우 일상회복 추진을 잠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서킷 브레이커)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비상계획 발동 기준의 한 예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75% 이상'을 제시한 바 있다.

경기 지역의 중증 환자 병상 상황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경기 지역 중증 환자 병상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63개 중 189개가 사용돼 71.9%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의 증가세도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4일 위중증 환자수는 11일 473명, 12일 475명, 13일 485명으로 연일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방역 지표로 꼽힌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사망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집계에서는 코로나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32명을 기록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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