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보조금24' 서비스 확대 운영...숨은 내 보조금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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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보조금24' 서비스 확대 운영...숨은 내 보조금 찾기
  • 민병권
  • 승인 2021.11.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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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조금과 지방보조금, 손실보상금 등 코로나 경제 위기 속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혜택은 다양한데 몰라서 넘어가는 사례가 종종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내가 받을 수 있는 국가보조금을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에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혜택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구 서구, 인천 미추홀구, 충남 청양군 등 13개 시군구에서 보조금24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지난 4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300여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개통됐다. 다음달 12월 지자체가 제공하는 6000여개의 서비스를 추가, 확대 개통될 예정이다.

지자체 주요 서비스는 △출산장려금 지원 △영유아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저소득 어르신 무료틀니 지원 △중증장애인 활동 지원△청년사회진입 활동지원금(대구시) △다자녀가정 입학준비금(대구 달서구)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인천시) △한부모가족자녀 대학 입학금 지원(충남) △출산 농가도우미 지원(충남 서산시) 등이다.

신청방법은 '정부24'에 접속해 확인·신청하면 된다.

전명주 행안부 보조금24팀 과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위기가정 등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방문해 도와주는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도 제공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행정안전부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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