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 오늘 발족…인과성 평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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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 오늘 발족…인과성 평가 지원
  • 김상록
  • 승인 2021.11.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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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백신 접종 후 생기는 부작용과 백신과의 인과성 평가 근거를 검토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12일 출범했다.

박병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의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발족식을 열고 안전성위원회의 구성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안전성위원회는 전체 위원회 2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 산하에 3개 소위원회를 역학위원회, 임상위원회, 소통위원회로 구성했고, 이 소위원회 산하에 주제별로 11개 분과를 구성했다.

박 위원장은 "국내에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접종 후 건강문제에 대한 백신과의 인과성 평가를 위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외 연구결과를 확인하고, 국내 예방접종 자료, 이상반응 자료, 진료 정보 및 통계청 사망자료 등을 분석하는 연구를 직접 수행하겠다"며 "그 결과를 주기적 포럼을 통하여 의료계 전문가와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를 질병관리청에 제공하여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백신피해보상전문위원회에서 이상반응 피해보상을 신청한 개별 사례에 대한 인과성 평가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국외의 많은 국가에서도 코로나19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조사와 인과성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국제적 전문가들과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고, WHO, 미국 CDC 및 미국·유럽 EMA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과 이상반응 간의 인과성 평가를 위한 과학적인 근거는 생성하여 국민과 의료진 및 질병관리청에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합리적인 피해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인과성 불충분 사례 중 경증 특별 관심 이상반응에 해당하는 심근염·심낭염 환자 125명을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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