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능 앞두고 특별 방역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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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능 앞두고 특별 방역점검 실시
  • 김상록
  • 승인 2021.11.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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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청 SNS 캡처

수원시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수원시청은 이날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원시 수험생 1만 3579명이 이달 18일에 치러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원서를 냈다. 단계적 일상회복 속에 당분간 감염 확산세가 커질 전망으로 인해 수능일 전날인 17일까지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고 했다.

이어 "(수원시는) 매일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입시학원뿐만 아니라 독서실, 스터디카페, PC방, 노래방 등 주변시설의 방역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수험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기준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66명, 자가격리자는 12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확진 수험생의 응시 기회 보장을 위해 전국 31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383개 병상을 확보한 상황이며 감염병 확산세가 심각한 수도권 지역에도 219개 병상을 확보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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