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그룹의 세일 매출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브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 그룹은 11일 인터넷 통신판매 세일 '독신의 날' 매출액이 사상최고액인 5403억 위안(99조9069억 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세일기간은 11월1일~3일, 11월 11일로 지난해 4952억 위안의 매출액보다 14% 증가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ALIBABA GROUP HOLDING-SP ADR)도 매출액 발표에 힘입어 전날보다 3.1%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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