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성호 "이재명·김혜경 금슬 굉장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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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성호 "이재명·김혜경 금슬 굉장히 좋아"
  • 김상록
  • 승인 2021.11.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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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정성호 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의 금슬이 굉장히 좋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1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혜경 입원) 관련해서 이상한 루머들, 가짜뉴스들이 횡행하는데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배우자 간호하러 하루를 비웠지 않는가. 후보도 굉장히 과로가 누적되어 있었기 때문에. 또 두 분 사이에 금슬이 굉장히 좋다. 그렇기 때문에 간호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진행자인 김현정 앵커가 "새벽 1시 반에 낙상이라고만 처음에 발표를 하셔서 괜한 오해를 키운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정 단장은 "넘어지는 게 다 낙상이다. 정치인들의 아내나 가족들은 아프지도 말아야 된다. 사실 그게 관련되면 다 이상하게 해석들을 해서 그런데"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김혜경 부부를 안 지가 30여 년 가까이 되지만 굉장히 좋은 사이고 우리 김혜경 사모가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다. 다만 남편이 정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썩 좋아하지 않는다. 배우자로서의 책임감, 사명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이상한 악의적인 가짜뉴스나 루머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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