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1 해외패션 가을·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18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겨울 기온이 지난해보다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시즌오프에서는 지난해보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일 발렌시아가·알렉산더 맥퀸·브루넬로 쿠치넬리 등 80여 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에트로·지미추·모스키노 등으로, 내년 1월까지 180여 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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