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러시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23대 전달...'1일 3만 이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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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러시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23대 전달...'1일 3만 이상 발생' 
  • 박홍규
  • 승인 2021.11.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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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백복인)가 코로나19 재확산하고 있는 러시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전달한다. KT&G는 국제구호개발 NGO '프렌즈'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프렌즈는 8일 기부금으로 산소발생기 23대를 구입했으며, 연내 순차적으로 KT&G 현지 공장이 위치한 러시아 깔루가주(州) 의료현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최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19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3만 명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다. 

앞서 KT&G는 10월 인도네시아에 산소발생기와 KF94 방역 마스크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해외법인 소재국인 인도네시아‧러시아‧터키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하는 등 현지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KT&G는 국내에서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8월 코로나19 의료진과 저소득층 가정에 폭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과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고 전국 복지기관에 식자재와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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