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수능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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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수능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 박주범
  • 승인 2021.11.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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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8일 치뤄지는 2021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의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가능 대상은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1·2급 지체장애인 및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사전 예약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전화(1588-4388, 02-2024-4200)로 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 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는 총 681대(특장차량 620대, 서울장애인버스2대, 개인택시 59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서울시에서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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