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반대 60.1%, 찬성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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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반대 60.1%, 찬성 32.8%
  • 김상록
  • 승인 2021.11.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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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60.1%로 찬성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추가 세수를 이용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했다.

10명 중 6명인 60.1%가 "재정에 부담을 주므로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내수 진작 위해 지급 필요하다"는 응답은 32.8%였다. KOSI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층에서 지급 반대 의견이 높았으며 20대(68.0%), 대구/경북(70.5%), 자영업층(62.8%)의 반대가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다.

KSOI는 추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자영업자들의 반대 여론이 높게 나온 것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보다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이 먼저'라는 김부겸 국무총리 등 정부 의견에 더 많이 동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은 국민들을 위로하는 성격도 있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을 지원하는 경제정책이다. 구휼정책이 아닌 경제정책인 만큼 대상을 선별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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