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추석연휴기간에 70만 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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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추석연휴기간에 70만 명 몰린다
  • 백진
  • 승인 2015.09.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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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여객 16.7%, 운항 6.2% 증가 예상


이번 추석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일평균 약 14만 명으로, 역대 추석연휴 중 최다 수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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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약 70만 명, 일평균 140,66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수치이로 여객기 운항은 전년보다 6.2% 늘어난 3,984회로 예측된다. 이에 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추석연휴 특별운영기간으로 지정하고, 여객들의 안전 관리와 혼잡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천공항측은 “임시주차장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 이용 가능한 주차시설을 추가로 확보했으나, 그럼에도 주차장 포화가 예상되는 만큼 여객들에게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공사는 서울행 심야버스를 2배로 증편해 운행하고, 심야시간대 공항철도 운행도 일 6회 증편해 심야시간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많은 출국 여객이 집중되는 오전 7시에서 10시 사이 셀프체크인과 셀프백드롭,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여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공항 한국전통문화센터와 한국문화거리, 밀레니엄홀에서 전통공연 관람과 민속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려진 ‘한가위 큰잔치’가 마련돼 공항이용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100불 이상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외국인 여객에게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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