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33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산을 제외한 수치다. 전일보다 130명 감소한 수치이지만, 이는 주말 검사자 수 감소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003명, 비수도권이 329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서울 516명, 경기 390명, 인천 97명, 경북 60명, 충남 59명, 경남 42명, 충북 32명, 대구 30명, 광주 22명, 대전 20명, 전북 17명, 제주 16명, 전남·강원 각 15명, 울산 1명 등의 순이다. 부산은 중간 집계 발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제외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8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7일째 지나고 있다. 백신 접종 사각지대 소아청소년 연령층의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방역 당국은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10여일 남아 학원가 방역 점검과 청소년이 출입하는 PC방과 노래방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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