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안철수, 출마가 직업이신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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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안철수, 출마가 직업이신분 같아"
  • 김상록
  • 승인 2021.11.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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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안철수 유튜브 채널 캡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출마가 직업이신 분 같다"고 했다.

우 의원은 1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분을 대개 동네에서는 출마병이 도졌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선거만 있으면 나오시는 것도 좀 너무 심하신 거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 때 오세훈 후보와 경선하면서 대선에 나오지 않겠다고 분명히 선언한 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고 국민의힘과 통합하겠다 이렇게 하셨던 분이 통합을 거부하고 저렇게 차일피일 미루더니 결국 또 딴살림을 차리시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 도의상 보면 너무 말을 자주 바꾸고 또 출마의 명분이 없는데 출마를 선언하고 이런 것들은 국민들이 평가를 해 줘야 된다고 본다"고 했다.

김어준이 "그런데 본인의 세력이 있고 당원들이 있고 당협위원장들이 있으니까 대선에서 잊혀지면 당의 존재가, 정치적 존재가 잊혀지니까"라고 하자 우 의원은 "그 현실은 이해하는데 어떤 정치인의 행위도, 어떤 세력의 도전도 명분이 있고 가치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12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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