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SNL코리아' 영상에 '싫어요' 45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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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SNL코리아' 영상에 '싫어요' 4500개
  • 김상록
  • 승인 2021.11.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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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유튜브채널 캡처
사진=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주기자가 간다 캡처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출연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싫어요'수가 4000개를 넘는 등, 윤 전 총장에 대한 비호감 이미지가 적잖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주 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밸런스 게임(고르기 쉽지 않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그는 '다시 태어나면 지금 아내와 결혼하기 vs 대통령 되기' 질문을 받고 "무조건 1번"이라고 답하며 "대한민국 남자 누구한테 물어봐도 전자로 답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주 기자'역을 맡은 배우 주현영이 "2030세대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후보"라고 말하자 윤 전 총장은 "뜨거운 지지는 아직 아닌 거 같다. 뜨거워져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는 "윤석열 20대 지지율 3%인데 이거 멕이는거 맞냐", "진짜 민심은 유튜브 밖에 있다", "어른신들 이게 젊은이들 민심인데 윤석열 올라가면 대선 필패 예감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20~30대를 비롯한 그외 연령층에서는 호불호가 뚜렷하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는 5일 선출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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