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오늘부터 위조방지를 강화한 새로운 500엔짜리 동전이 유통된다.
일본 재무성은 11월 1일부터 기존의 니켈 황동에 백동과 동을 더한 2색 3층 구조의 새로운 500엔 동전을 발행했다.
또한 위조방지를 위해 정면과 측면에서 볼 때 서로 다른 문자가 떠오르게 특수 제작을 더했다.
지난 1982년에 첫 등장한 500엔 동전의 디자인 변경은 2000년 이래로 이번이 세 번째 모델이다.
현재 시중에는 약 50억 개의 500엔 동전이 유통되고 있으며, 재무성은 올해 안으로 2억 개의 새 500엔 동전을 발행할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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