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기저질환자·얀센 접종자, 11월부터 부스터샷 [코로나19,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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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기저질환자·얀센 접종자, 11월부터 부스터샷 [코로나19, 28일]
  • 김상록
  • 승인 2021.10.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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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다음달부터 50대,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이 시행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브리핑에서 11월부터 시행할 주요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추가접종 대상 확대, 추가접종 세부 시행 기준 마련, 미접종자 접종률을 높이기 등이 포함됐다.

정 청장은 "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 돌파감염 등을 고려하여 추가접종 대상을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으로 확대한다"며 "일반 국민의 추가접종은 국내외 조사와 연구결과 등을 분석하여 계속 검토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50대 연령층,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및 우선접종 직업군 중 기본접종 6개월이 경과한 자는 11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15일 추가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잔여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은 11월 1일부터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통해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 SNS를 통한 잔여백신의 추가접종 신청은 11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기저질환자는 당뇨 등 내분비 질환,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만성 신부전증 등 만성 신장 질환,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 간경변 등 만성 소화기 질환 등이 해당된다. 기저질환 범위가 아니더라도 의사 판단으로 추가접종을 권고하는 만성질환자는 기초접종 6개월 이후에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추가접종은 기본적으로 mRNA을 활용해 가급적 기본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실시한다. 백신 종류는 2종을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한다.

접종간격은 원칙적으로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 이후, 가급적이면 8개월 이내에 시행을 권고하며 예외적으로 면역저하자와 얀센 백신 접종자는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부터 추가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정 청장은 "18세 이상 성인 중 미접종자는 약 520여만 명으로 추정된다. 주요 미접종 사유는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 백신 효과에 대한 불신, 기본방역수칙으로 예방 가능하다는 순으로 사유가 조사됐다"며 "이상반응의 인과성 평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성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백신의 이상반응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백신접종 안전성 검토를 강화하겠다"며 "예방접종 피해보상심의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의 정부 측 위원을 민간백신 전문가로 대체하여 운영하겠다"고 했다.

방역당국은 인과성 근거자료 불충분한 사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내년에도 지속하며 지원 한도는 1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가 마무리되고 있으며, 국회예산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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