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초정밀 500 유로화 위폐 최초 발견..."현재까지 법기관에 보고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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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초정밀 500 유로화 위폐 최초 발견..."현재까지 법기관에 보고된 적 없어"
  • 박주범
  • 승인 2021.10.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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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국내에 유입된 초정밀 500 유로화 위폐를 국내 최초로 발견했다. 위변조대응센터 직원이 500 유로 위폐(위)와 진폐(아래)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초정밀 기술이 적용된 500 유로화 위폐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폐는 자외선·적외선 반응 등 고성능 광학장비로만 식별되거나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리 보이는 특수잉크를 사용해, 이미 알려진 미국 달러 슈퍼노트와 견줄 만큼 제작수준이 정교하고 현재까지 인터폴 등 법집행기관에 보고된 적이 없었다.

특히 화폐제작용 고성능 기기로 인쇄되어 30배율의 확대경으로도 대조하기 어렵고, 자외선·적외선 등 특수잉크를 사용한 유럽중앙은행 발행권의 위변조 방지요소를 그대로 모방해 판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금융권 유일의 전문 장비를 갖춘 ‘위변조대응센터’ 전담조직과 전문 인력을 보유해 국내 외화 위조지폐 적발량의 80% 이상(한국은행 집계기준)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초정밀 유로화 위폐를 적발해 낼 수 있었다.

이호중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은 “국내 최초로 발견된 초정밀 위조지폐와 관련하여 국제공조가 가능토록 관계당국에 분석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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