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크리스마스'...현대百, "위드 코로나 맞아 따뜻한 연말을"
상태바
'10월의 크리스마스'...현대百, "위드 코로나 맞아 따뜻한 연말을"
  • 박주범
  • 승인 2021.10.28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정문 앞에 설치된 'H빌리지' 모습.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빈하우스(통나무집), 나무 120 그루가 들어섰다.

현대백화점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10월부터 크리스마스 단장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서울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빈하우스(통나무집), 나무 120그루로 구성된 ‘H빌리지’를 전시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주 이상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빌리지는 다음 달 4일에는 압구정본점, 8일에는 판교점에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또한 16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점포의 외벽 및 매장 내부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5일부터 별도 크리스마스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행복을 주제로 한 1분 50초 가량의 애니메이션과 ‘H빌리지’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먼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현대백화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