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SK텔레콤, 취약 계층 위한 ESG 신용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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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SK텔레콤, 취약 계층 위한 ESG 신용카드 출시
  • 박주범
  • 승인 2021.10.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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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SK남산사옥에서 열린 KB국민카드와 SK텔레콤의 '스마트 지킴이2 제휴 상품 출시 기념식' 후 권순형 KB국민카드 개인영업본부장(오른쪽)과 신용식 SK텔레콤 IoT CO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SK텔레콤의 사회 취약 계층 안전 돌봄 서비스인 ‘스마트 지킴이2’와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화 상품을 출시한다.

특화 상품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는 SK텔레콤이 무선 이동 통신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결합해 손목 시계형 무선 위치 추적기 형태로 서비스 중인 스마트 지킴이2 혜택을 담고 있다.

제공되는 기능으로는 치매 환자, 발달 장애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 확인 △심박수 등 건강 정보 확인 △낙상 위험 감지 △위급 상황 시 SOS 자동 호출 등이 있다.

신규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스마트 지킴이2 단말기 할부 대금 환급 할인을 비롯해 △통신요금 △택시∙우티 자동결제 △병원∙약국∙배달앱∙대형마트 이용 시 월 최대 3만 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매월 5000원, 100만 원 이상이면 매월 1만 원 할인된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9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활용과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ESG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KB국민카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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