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압구정본점, 프랑스 ‘아스티에 드 빌라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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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압구정본점, 프랑스 ‘아스티에 드 빌라트’ 오픈
  • 박주범
  • 승인 2021.10.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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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에 국내 백화점 최초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 매장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지난 1996년 ‘베누아 아스티에 드 빌라트’와 ‘이반 페리콜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프랑스 전통 방식을 사용해 만드는 식기를 비롯해 향수, 조명, 가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유 빛깔의 에마유(emaille, 에나멜 도료의 일종)를 사용해 숙련된 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세라믹이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압구정본점 매장은 전세계 백화점 중 영국 런던 리버티 백화점과 일본 도쿄 이세탄 백화점 이후 세번째 매장이다. 가격은 컵과 접시가 10만~40만원대, 화병이 30만~80만원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이번 아스티에 드 빌라트 매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현대백화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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