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S배송전문가 양성으로 인력 우수기업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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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CS배송전문가 양성으로 인력 우수기업 꼽혀
  • 박주범
  • 승인 2021.10.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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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사업내 자격검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남기영 쿠팡 Logistics HRD 부문 상무(가운데), 김혜경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왼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한 ‘2021 사업내 자격검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대전 선샤인 호텔 루비홀에서 열린 경진대회 수상기업 시상식에서 쿠팡은 은상을 받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쿠팡이 전문성을 갖춘 ‘CS배송전문가’를 양성해 배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킨 점을 높게 샀다. 

쿠팡은 1만 5000명에 달하는 배송 담당하는 직원 ‘쿠팡친구(쿠친)’를 직고용한다.
 
CS배송전문가는 2019년 사업 내 자격검정 인증제도로 도입된 국내 최초의 배송 관련 자격증으로 직업능력에 따라 2단계(Fresh-Senior)로 구성된다. 쿠친으로 입사해 직무 교육을 받고 직무이론, 운전이론, 운전실기 등 테스트를 통과하면 ‘CS배송전문가 프레시’ 자격증을 받게 된다. 이후 일정 근속기간과 업무 성과를 충족하면 교육 프로그램 수료와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CS배송전문가 시니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남기영 쿠팡 Logistics HRD 부문 상무는 “앞으로도 쿠친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더 좋은 고객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친은 쿠팡이 직접 고용한 배송직원으로 주5일 52시간 근무와 연 130일 휴무 등을 제공 받는다. 유류비, 통신비, 유급 건강관리 등의 혜택도 받는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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