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정전, 롤로코스터 43m 공중서 멈춰 승객들 공포의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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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정전, 롤로코스터 43m 공중서 멈춰 승객들 공포의 1시간
  • 이태문
  • 승인 2021.10.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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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서 정전이 발생해 운행 중이던 모든 놀이기구가 멈춰섰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22일 USJ에서 오후 12시 45분쯤 정전이 발생해 모든 놀이기구가 긴급 정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정원 35명의 롤로코스터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가 지상에서 43미터 가량의 높은 위치에서 멈춰 버려 승객들은 약 1시간 가량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NHK의 헬리콥터가 촬영한 오후 1시 40분쯤 승객들은 직원의 유도 아래 헬멧을 쓰고 안전통로와 계단을 이용해 지상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놀이기구는 오후 2시쯤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간사이(関西)전력에 따르면 USJ 정전이 발생한 이날 오후 12시45분쯤 오사카 고노하나(此花)구와 미나토(港区)구에서 총 32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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