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올해 제주 全매장에서 일회용컵 없앤다...연 5백만개 감축
상태바
스타벅스, 올해 제주 全매장에서 일회용컵 없앤다...연 5백만개 감축
  • 박주범
  • 승인 2021.10.22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안에 제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모든 일회용컵이 사라진다.

스타벅스는 올해 12월 내로 제주지역 23곳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 중인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 등 4개 매장에서는 매장용 머그, 개인 다회용컵 사용 외에 고객 요청 시 보증금(1000원)을 받고 다회용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이 완료된 다회용컵은 스타벅스 시범 운영 매장이나 제주공항에서 보증금 환급을 위한 반납이 가능하다. 올해 연말까지 제주도 스타벅스 전 매장 내 반납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3개월간 4개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을 통해 절감된 일회용 컵은 약 20만개로 향후 제주도 내 전 매장으로 다회용컵 사용이 확대되면 연간 5백만개 이상의 일회용컵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