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11번가 등 유통업계, '사생활 의혹' 김선호 광고 이미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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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11번가 등 유통업계, '사생활 의혹' 김선호 광고 이미지 삭제
  • 김상록
  • 승인 2021.10.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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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 김선호. 사진=tvN 제공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 김선호. 사진=tvN 제공

배우 김선호가 전 연인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선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도미노피자, 11번가 등 유통업계가 관련 게시물을 내리는 등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19일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는 김선호가 출연한 광고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SNS에 게재된 광고 게시물도 찾아볼 수 없다.

11번가도 홈페이지와 SNS에 업로드 했던 김선호 관련 이미지를 모두 내린 상태다. 이외에도 신한카드의 자동차 전용 금융서비스 신한 MyCar(마이카), 캐논코리아 등도 김선호의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에 "현 시점에서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다"며 "광고 배너를 내린 조치는 맞는데, 소속사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어서 좀 파악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7월 K배우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K배우가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낙태를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대세 배우 K'로 지목된 이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선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김선호는 2017년 방송된 드라마 '김과장', 2018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등으로 주목을 받은 뒤 2019년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고정 멤버로 발탁되며 주가를 올렸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도 신민아와 호흡을 맞추는 등 이른바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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