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 판교에 2호 무인편의점 개점...창업 7·3·3 프로젝트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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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유플랫폼, 판교에 2호 무인편의점 개점...창업 7·3·3 프로젝트도 가동
  • 박주범
  • 승인 2021.10.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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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무인편의점을 보급 중인 도시공유플랫폼은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빌딩에 AI 무인판매점인 아이스Go 24을 추가 개점했다. 

지난 5월 성남 고등동에 국내 첫 AI 무인편의점을 오픈한 데 이은 2호점이다. 3호점은 이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2호점 점주인 김영준씨(34)는 "AI 무인매장으로 투잡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아이스Go 24를 택했다"며 "바코드 등을 찍어 결제하는 셀프 무인매장과 달리 완전 무인 자동결제 시스템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최근 카카오, NHN과 간편결제 제휴를 마치고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회사의 무인 판매망은 정부로부터 무인 주류판매 기술 규제샌드박스 특례기업으로 승인 받은 노하우에 기반한다"며 "무인판매 분야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면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이날 '창업 7·3·3'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10평 기준으로 7000만원(보증금 제외) 투자에 하루 3시간 근무하며 월수익 300만원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아이스Go 24 편의점은 각종 주류와 안주, 가정간편식, 밀키트, 담배 등을 입지 특성에 따라 선별해 24시간 동안 무인 판매하는 편의점이다.

사진=도시공유플랫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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