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11월부터 방역체계 전환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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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11월부터 방역체계 전환 가능할 것"
  • 김상록
  • 승인 2021.10.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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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방역당국이 다음달부터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 향후 2주간 예방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경우를 전제로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5일 브리핑에서 "이번 거리두기 기간 동안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일상회복지원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일상회복 전환 시기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11월부터 일상회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번 조정이 마지막 조정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 8인, 비수도권은 10인까지 허용하는 등 완화된 방역수칙을 발표했다. 

이에 비수도권 지역의 식당, 카페는 운영시간이 기존 밤 10시에서 12시까지 늘어난다. 수도권은 독서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 운영시간이 밤 10시에서 12시까지로 확대된다. 결혼식은 미접종자 참여는 49명으로 제한되지만 접종완료자는 200여명까지 참여할 수 있어 총 25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이 1통제관은 "방역수칙은 다소 완화가 된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며 "예방접종을 안 받으신 분들도 아직도 많이 있다. 꼭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강력하게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84명으로 집계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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