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B를 10초만에"...삼성전자, 5G 업로드 세계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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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B를 10초만에"...삼성전자, 5G 업로드 세계 신기록 달성
  • 박주범
  • 승인 2021.10.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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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퀄컴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실시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

이 속도는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대비 약 2배 빠르다.

실시간 촬영해 클라우드나 SNS 등에 올리는 게 가능하며, 고화질 화상회의, 생산공정 내 불량품 검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이준희 부사장은 "버라이즌, 퀄컴과 협력한 이번 초고속 업로드 시연을 통해 차별화된 5G 서비스와 몰입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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