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들, 글로벌 법인세 최저 15%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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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들, 글로벌 법인세 최저 15%에 합의
  • 이태문
  • 승인 2021.10.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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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 도입에 합의했으며, 인플레이션을 예의 주시하며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20개국은 13일 워싱턴 DC에서 재무장관들과 각국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열고 합의안 내용을 담은 코뮈니케(공동선언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코뮈니케에서 “국가 간, 그리고 각 나라 안에서도 경제 회복이 큰 격차를 보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들에 아직 취약하며 백신 접종 속도도 고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글로벌 최저 법인세를 15%로 정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합의를 지지하며 신속하게 ‘모델 규칙’을 개발해 각국의 합의를 유도해 2023년에는 새 규정이 전 세계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국이 경제 정상화에 나서면서 공급망 병목현상과 공급 부족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각국 중앙은행은 물가 변화를 주시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물가 안정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IMF가 6500억 달러의 IMF 통화보유액을 취약국들에 더 광범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신탁기금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023년부터 글로벌 최저 법인세 15% 도입안에 136개 나라와 지역의 최종 합의를 얻어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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