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밝았던 오빠 한순간에 잃어"…20대 남성, 화이자 1차 접종 후 5일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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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밝았던 오빠 한순간에 잃어"…20대 남성, 화이자 1차 접종 후 5일만에 사망
  • 김상록
  • 승인 2021.10.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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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한 20대 남성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5일 만에 숨졌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밝았던 오빠를 한순간에 잃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후 같은달 10일 밤에 운동을 하고 귀가하던 도중 쓰러졌고, 약간의 경련에 이어 몸이 경직됐다. 

지나가던 시민이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으며 몇 분 후에는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이 도착해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A 씨는 밤 11시 40분쯤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밤 12시 9분쯤 사망 진단을 받았다.

글쓴이는 "동생인 제가 오빠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국민청원에 이 글을 남겨 억울함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는 것 밖에 없다. 백신접종 후 많은 분들이 이유 모를 부작용으로 힘들어하고, 갑작스럽게 소중한사람을 떠나보내고 있다"며 "백신의 효과성도 지속성도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 국가는 국민의 생존권과 알권리를 최우선으로 보장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지금도 본인 또는 가족, 주변 지인들에게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고 두려워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다"며 "더 이상 같은 이유로 힘들고 절망스러운 상황이 생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란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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